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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Australia/멜버른정보

멜번 골목 투어 [멜번여행]

안녕하세요??

 

호주유학전문 유학스테이션 TERRY입니다.

 

 

 

멜번은 호주의 유럽이라고 불릴만큼 도심 자체만으로도 볼거리 풍부한 도시입니다. 유럽풍의 건축물과 현대의 건축물이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멜번은 작은 골목골목이 잘 정돈되어 있으며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멜번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걸어서 골목을 돌아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멜번의 카페 골목 - Degrave St (디그레이브 스트리트)

 

 

멜번의 수 많은 골목 중에서 디그레이브 스트리트는 거리 이름보다는 "카페 골목" 이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골목 한가운데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빽빽히 들어차 있고, 많은 사람들이 커피나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멜번 시티를 돌아다니다 힘이들땐 디그레이브 스트리트를 찾아 아무 카페나 들어가더라도 만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호주에는 커피를 주문할때 한국과 다른 메뉴가 몇가지가 보입니다.

 

Long Black - 아메리카노

Short Black - 에스프레소

Flat White - 라떼와 카푸치노의 중간

Skinny Cap - 저지방 우유로 만든 카푸치노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려한 그래피티 골목 - Hosier Lane (호시어 레인)

 

 

호시어 레인(Hosier Lane)이라고 한다면 굉장히 낯설게 느껴 질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사람들에게는 "미사거리" 한다면 '아!!' 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이가 20대 후반을 향해 가시는 분들 이상일 것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검색해 보신다면 아실 거에요. 드라마 포스터를 보신다면 주인공인 임수정과, 소지섭이 쭈그리고 앉아 있는 뒤로 화려한 그래피티들이 있는 곳입니다. 멜번에는 이러한 그래피티들이 그려진 골목이 많지만 유독히 미사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화려한 그래피티들 사이에는 유명한 그래피티 작가들의 작품도 그려져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분들과, 웨딩 촬영을 하는 분들을 종종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랜 역사 속 골목 - Royal Arcade (로열 아케이드)

 

 

1869년에 지어진 로열 아케이드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 아케이드로 고풍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매시간 정각 울리는 대형 시계와 병정인형, 자연광이 들어오는 중앙의 돔형 천장, 클래식한 내부는 우아하며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멜번에서 가장 유명한 수제 초콜릿 샵인 코코 블랙(Koko Black), 정해진 시간에 직접 사탕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슈가(Sugar), 러시아 인형 전문점 등 유명한 상점들이 있습니다.

 

클래식 스타일 - The Black Arcade (블록 아케이드)

 

 

19세기에 지어졌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 있는 천장의 프레스코화, 고풍스러운 건축양식, 모자이크 타일 문양이 블록 아케이드를 더욱 멋스러운 느낌을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주변에 콜린스 스트리트와 리틀 콜린스 스트리트, 엘리자베스 스트리트와 블록 플레이스를 연결하기에 아케이드를 통과하는 사람들로 늘 북적입니다. 189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영국식 호프타운 티룸 (Hopetoun Tea Rooms), 남호주에서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인 헤그스(Haigh's), 호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오스트레일리안 바이 디자인(Australian by Design)은 반드시 들려야 할 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천에서 즐기는 식사 - Hardware Lane (하드웨어 레인)

 

 

한국에서 느끼던 호객 행위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멜번에서 한국의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레인에서는 매일 점심과 저녁마다 벌어지는 일상적인 풍경입니다.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 등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음식 값도 15~30불 정도의 가격으로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근사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레인의 진가를 보시고 싶다면 저녁시간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의 패션 라인 - GPO & GOP Lane (지피오 & 지오피 레인)

 

 

1864년 건립된 옛 우체국 건물(GPO)를 2004년에 개조하여 지금은 약 45개의 브랜드 및 디자이너 샵이 들어서 쇼핑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철근 구조물과 우편물 무게를 재던 저울 등 당시 모습을 떠올릴수 있는 물건들이 샵들 사이사이로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편물 트럭들이 드나들던 골목길은 아담하고 개성있는 카페들이 있습니다.

 

 

멜번여행이 주는 즐거움 중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크겠지만 시티에서 둘러보는 골목골목도 인상 깊은 도시가 멜번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1위로 당당히 뽑힌 멜번!!

여러분들도 멜번의 숨은 매력을 찾아 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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