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유학/연수 전문 유학스테션의 della 입니다.
호주에 대한 선입견 깨버리기
호주는 연중 온화한 날씨??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한 나라로써 계절이 우리나라와 정반대입니다. 그래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하기 위해서 많으신 분들이 호주여행에 환상을 가지고 계시며 그만큼 의미가 특별합니다. 또한 호주는 연중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며 해변과 서퍼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호주 여행을 즐기고 계시는데요. 하지만 호주로 장기간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위해 떠나시는 분들은 정말 겨울 옷을 안가져가도 되는 것인지 짐을 꾸리실 때 의문을 가지십니다. 전체적으로 연중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는 호주지만 국가 면적이 세계6위에 달하는 거대국가입니다. 그만큼 지역에따라 특성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호주의 대도시 시드니나 브리즈번 지역은 정말 연중 따뜻하며 겨울에도 가벼운 바람막이나 가디건 정도만 걸치시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가 있습니다.
하지만 멜버른이나 타즈매니아 쪽은 다릅니다. 호주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빅토리아와 멜번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는 큰 섬으로 이루어진 타즈매니아 주는 우리나라만큼의 겨울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최저기온이 한국만큼 내려가는 것은 아니지만 일교차가 굉장히 심해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입니다. 멜버른은 하루에 4계절의 날씨가 다 담겨있다라는 말이 나올정도입니다. 겨울에도 낮에는 따뜻하지만 밤에는 갑자기 추워져 체감온도는 우리한국겨울과 다를게 없습니다.
특히나 타즈매니아의 농장을 들어가신다 하시면 두꺼운 파카 옷을 하나쯤은 준비해가셔야합니다. 늦은 새벽에 급격히 추워지는데 이쪽지역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담고있는 세계청정 지역으로 아직 난방기술이 잘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무실때 히터에 난방을 의존하는게 다입니다. 타즈매니아는 많은 분들이 가고싶어하시는 관광 여행지이기때문에 호주에 가셔서 타즈매니아에 들릴 계획이 있으시다면 두꺼운 옷 하나정도 꼭 준비해가시길 추천합니다.
호주에는 한국사람이 많아 영어 공부하기 힘들다??
유학과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싶으신 분들은 국가를 선정하실 때 호주에는 한국사람이 많아 영어 공부를 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닐 것이라고 걱정하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속에도 한국인들의 호주 출국이 매년 15%씩 급증하고 있을만큼 많은 유학생과,워킹홀리데이비자 학생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급증하고 있는 수치가 말해주듯이 호주 유학이 그만큼 미래를 보장받는 다는 것을 다들 아시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안고서라도 가시는 겁니다.
하지만 조심해야할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강한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호주에서도 한국인들의 연결고리가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호주에 처음 도착하셨을 때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한국인들이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닙니다. 많은 한국분들이 호주에서 공부하고 생활하고 계시지만 호주라는 국가는 매우 크기 때문에 여러 곳에 분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인들끼리 형성된 연결고리안에서만 생활하신 다면 영어실력의 향상이 정말 더뎌질 수 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밸런스를 맞추는 것입니다. 한국인들끼리는 모든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초기 영어실력이 미숙하시거나 처음 호주에 가신 분들은 한국인들의 연결망이 필요하시고 유용합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직접 집을 구해보기도하고 외국인친구들과 쉐어하우스에 살면서 공부를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새에 영어실력이 부쩍 늘어 있을겁니다. 실생활에서 영어를 많이 사용하시면 공부를 하실 때 가속도가 생겨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키우실 수 있답니다. 한국인으로서의 40% 외국생활으로서의 60% 정도로 밸런스를 맞춰 생활하시면 향수병을 크게 느끼시지 않아 외로운 마음이나 지친 외국생활로 받아드리시지 않으셔서 오랫동안 즐거운마음으로 효율적인 호주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답니다.
호주는 인종 차별이 심한 나라??
많은 분들이 호주를 가시긴 전 호주는 인종 차별이 심한 나라라는 생각에 치안 문제까지 걱정하십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걱정하실 필요 없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인종 차별범죄는 가장 극악무도한 흉악범죄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호주는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인해 탄탄한 국가 재정이 뒷받침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저렴한 물가와 높은 임금을 자랑하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탄탄한 국가재정으로 호주 정부는 선진교육을 발전시켜왔고 그 중심에는 시민의식, 준법의식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선진교육으로 성장한 호주 국민들이 인종 차별과 같은 흉악범죄가 빈번히 일으킨다는 것은 모순에 불가합니다.
하지만 노예제도를 파괴하고 스스로 자유권을 쟁취한 미국에서도 인종 차별문제는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도 그런 사람이 완전히 없다라는 결론을 내리진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호주는 관광업이 국가산업의 80%를 차지하고 있을만큼 여행객이 어디를 가도 존재하기 때문에 여행객에게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굉장히 친절합니다.
다만 대도시 시티중심에서 살다보면 호주 현지인보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쉽게 접촉하실 수 있는데, 가끔 동양인이 지나가면 특이한 제스쳐를 하거나 말을거는 사람들을 보실 수 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그런 사람들의 의도는 동양인을 비하하거나 인종차별을 하는것이 아니라 장난을쳐서 같이 놀자는 표시입니다. 이것은 호주 현지인에게 직접들은 이야기로 대부분 그런 사람들의 의도는 장난을쳐 친해지기 위함이지 절대 비하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반대로 호주현지인이 억울하다는 식으로 저에게 하소연을 하더군요. ^^;; 대부분 호주 사람들은 눈을 양옆으로 당기는 이러한 제스쳐가 동양인 비하의 인식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이것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 걱정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무시하시거나 똑같이 반응하시면 됩니다.
호주의 치안은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에 비해선 제일 안전한 편입니다. 특히 밤이 되면 경찰차가 시티중심을 계속 순찰하며 혹시 모를 범죄를 예방합니다. 저도 멜번에서 지낼 때 한번 밤거리를 혼자 가야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택시를 타서 택시 아저씨께 지금 혼자다니면 많이 위험하겠죠? 라고 질문을 건내자 택시 아저씨께서는 시티안에서는 절대 위험하지 않으니 걱정말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치안이 잘 되있는 곳이 드물다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아실텐데요. 항상 조심하고 대비하는 습관은 기본적으로 몸에 기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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